마운자로 vs 위고비, 뭐가 다를까? 사용법부터 추천 영양제까지 약사가 정리해드립니다

08.27(수)

마운자로 vs 위고비, 뭐가 다를까? 사용법부터 추천 영양제까지 약사가 정리해드립니다







📌 위고비 vs 마운자로 비교해볼게요

마운자로는 기존 위고비와 달리 GLP-1뿐만 아니라 GIP까지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기전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만큼 체중 감량에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실제로 체중 감량 효과는 위고비(약 15%)보다 높은 약 21%로 보고되었고, 근육 손실의(위고비 40% vs 마운자로 25%) 부작용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주사 부위 부작용(발진, 알레르기 반응) 발생률은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0.3% vs 8.6%). 

주사 부위 부작용이 우려되시는 분들은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 미리 하나 챙겨두시면 좋을듯 해요!


주 1회 투여 방식은 같지만 1펜으로 4주간 사용하는 위고비와는 달리

1박스에 4펜이 들어있어요. 1주일에 1펜씩 사용해야 하고(나눠 쓰기는 안돼요!) 초기 용량은 2.5mg부터 시작해 최대 15mg까지 증량할 수 있습니다. 








사용 전에는 냉장 보관(2~8도)하시고, 

✅ 주사 전 이물질이나 유리 파편이 약액에 섞여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황색 투명한 액체가 정상입니다)

✅ 옆면의 유통기한 확인하시고, 위쪽 잠금링은 주사 직전까지 잠금상태 유지해 주세요.






주사 부위로는 피하지방이 많아 흡수율이 높고, 통증이 적은 복부가 가장 일반적인데요 복부 외에도 허벅지나 상완(팔 뒤쪽)에 주사하시면 됩니다.


✅ 단, 주사 하실 때, 복부는 배꼽에서 5cm 이상 띄워주세요. 배꼽에 염증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 같은 부위에 계속 맞지 마시고, 매주 주사 부위를 바꿔주세요. 왼쪽 복부에 맞으셨다면 그 다음주에는 오른쪽 복부에 맞으셔도 됩니다. 







주사 전, 주사할 부위를 알콜솜 등으로 소독해 주세요. 주사 과정에서 혹시 모를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음으로 위고비 주사 바늘을 덮고 있는 뚜껑을 제거해 주세요.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사는 주사 부위와 수직으로 밀착해 주시구요

밀착시킨 상태에서 잠금 링을 돌려 초록색의 열린 자물쇠로 잠금 해제해 주세요.








주사 버튼을 10초간 꾹 누르시면 되는데요, 주입이 시작되면 딸깍 소리가 나고, 주입이 끝나면 다시 딸깍 소리가 납니다.
❗즉, 2번 딸깍 소리가 나는 게 정상입니다.


주입 후에 바늘 쪽에 회색 플런저가 나와있는 게 보이면 정상적으로 주입된 것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위고비와 마운자로 모두 췌장 부작용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해 음식물을 흡수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효소 분비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부족한 소화효소 보충을 위해 효소제제를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췌장염은 상복부(명치 주변)의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 특히 등이나 허리로 뻗어져가는 통증이 특징적인 증상이며

식후에 복통이 악화되고, 구역, 구토,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 사용으로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들면 담석이 생성될 위험이 있어요. 또한 GLP-1 작용제 자체가 담석 생성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담석이 만들어지는 위험을 예방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복용할 수 있는 영양제는 UDCA입니다. 


✅ UDCA는 우루사의 주성분으로 잘 알려진 성분으로 이담 작용(담즙을 배설시키는)을 통해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